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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때밀이 으니까 의 좀 모르지[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이성훈 한국화랑협회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화랑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1.2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 미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제화를 선도하는 협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화랑협회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술시장 신뢰 회복과 제도 정비를 향후 핵심 과제 야마토게임다운로드 로 내세웠다.
이성훈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술시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미술품 유통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기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Kiaf SEOUL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컬렉터와 미술시장 전문 인력 교육을 확대해 다음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릴게임사이트추천 “이번 50주년 미디어데이는 협회 창립 이래 처음 열리는 공식 미디어 행사”라며, “그동안 협회 차원의 체계적인 아카이브를 구축하지 못했던 점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제는 기록과 축적의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화랑협회는 1976년 5월, 건전한 미술시장 형성을 목표로 동산방·명동·양지·조선·현대 등 5개 화랑 대 야마토게임 표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현재는 전국 185개 회원 화랑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랑 연합체로, 화랑미술제와 Kiaf SEOUL을 운영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제도화와 국제화를 이끌어왔다.
이 회장은 “처음 다섯 곳으로 출발한 협회가 50년 만에 전국 단위의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화랑인들이 시장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 오징어릴게임 기 때문”이라며 “미술을 단순히 사고파는 대상이 아니라,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문화 생태계로 만들어온 시간이 오늘의 협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협회는 ‘한 집 한 그림 걸기’ 운동과 ‘5월 미술축제’ 등 캠페인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를 추진해왔고, 회원 화랑의 해외 아트페어 단체 참가를 지원하며 한국 미술의 국제 진출 기반을 마 뽀빠이릴게임 련해왔다. 그 결과 Kiaf SEOUL은 2022년부터 Frieze Seoul과 공동 개최되며 아시아 미술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장은 “지난 50년이 미술시장의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다음 50년은 신뢰를 제도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미술품 유통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기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미술진흥법 시행을 앞둔 현안과도 맞닿아 있다. 오는 7월 미술진흥법이 본격 시행되면 화랑업·감정업·자문업 등 ‘미술 서비스업’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영업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협회는 “신고 요건과 기준, 감정서 양식 등 핵심 세부 규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사실상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화랑협회 최지환(왼쪽부터) 총무이사, 백동재 정책이사. 이성훈 회장, 김정숙 홍보이사, 안수연 홍보이사, 오수정 총무이사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화랑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1.28. pak7130@newsis.com
특히 미술품 감정과 관련한 법 규정은 현장의 우려가 큰 부분이다. 미술진흥법은 미술품 감정을 ‘진위 및 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나, 미술품의 시가(경제적 가치) 감정을 누가 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중심의 감정평가사 제도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회장은 “미술품은 공시가격이나 공개된 거래 사례가 있는 부동산과 달리, 동일 작가의 작품이라도 크기·시기·상태에 따라 가치가 완전히 달라진다”며 “부동산 평가 방식으로 미술품 시가를 산정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법 조문이 모호한 상태에서 형사 처벌까지 연동될 경우 현장 혼란과 시장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미술품 감정 범위의 명확화 △감정서 양식의 현실적 설계 △미술 서비스업 신고 기준의 구체화 △처벌 조항의 신중한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협회 측은 “법 개정이 아니더라도 시행령과 고시 단계에서 충분히 조정이 가능하다”며 제도의 연착륙을 촉구했다.
시장 신뢰와 관련해 협회 내부 기준도 강조됐다. 한국화랑협회는 신규 회원 심사 과정에서 작가 발굴·지원·육성 여부를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단순 매매나 대관 위주의 화랑은 배제하고 있다. 현재 정회원 승인률은 10% 미만으로, 협회는 “회원 수보다 기준이 중요하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상능 제3대 회장부터 황달성 제21대 회장까지 역대 회장단이 영상으로 참석해 창립 5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전직 회장들은 공동 메시지를 통해 “오늘의 화랑협회가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자 한국 미술계의 핵심 단체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창립 초기 선대 미술인들의 헌신과 배려 덕분”이라며 “그 정신을 후배 세대가 이어받아 세계가 부러워하는 협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화랑협회는 2026년 4월 화랑미술제, 6월 화랑미술제 in 수원, 9월 Kiaf SEOUL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9월 열리는 Kiaf SEOUL에서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후원사 KB금융그룹과 함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1976년 5월 설립된 한국화랑협회는 5개의 회원사로 시작해 2026년 185개의 회원사로 성장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화랑협회 주요 연혁
1976 한국화랑협회 창립
1979 제1회 한국화랑협회전 개최
1982 감정위원회 출범 및 미술품 감정 업무 개시
1987 제1회 화랑협회 경매전 개최
1989 MBC 사랑의 미술품 대바자회 개최
1995 ‘5월 미술축제’·‘한 집 한 그림 걸기 운동’
1996 FIAC ‘한국의 해’ 참가 주관
2002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개최
2020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ZOOM-IN’ 신설
2022 Kiaf × Frieze 공동 개최
2024 제1회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
역대 회장
1대 명동화랑 김문호 (1976.12~1978)
2대 동산방화랑 박주환 (1978~1981.2)
3대 조선화랑 권상능 (1981.2~1983.2)
4대 예화랑 김태성 (1983.2~1985.2)
5대 선화랑 김창실 (1985.2~1987.2)
6대 동산방화랑 박주환 (1987.2~1989.2)
7대 현대화랑 박명자 (1989.2~1991.2)
8대 선화랑 김창실 (1991.2~1994.2)
9대 조선화랑 권상능 (1994.2~1997.2)
10대 노화랑 노승진 (1997.2~1998.2)
11대 조선화랑 권상능(1998.3~2000.2)
12대 이목화랑 임경식 (2000.2~2003.2)
13대 맥향화랑 김태수 (2003.2~2006.2)
14대 국제갤러리 이현숙 (2006.2~2009.2)
15대 표갤러리 표미선 (2009.2~2011.2)
16대 표갤러리 표미선(2011.2~2015.2)
17대 동산방화랑 박우홍 (2015.2~2017.2)
18대 이화익갤러리 이화익 (2017.2~2019.2)
19대 웅갤러리 최웅철 (2019.2~2021.2)
20대 금산갤러리 황달성 (2021.2~2023.2)
21대 금산갤러리 황달성 (2023.2~2025.2)
22대 선화랑 이성훈 (2025.2~2027.2)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 미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제화를 선도하는 협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화랑협회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술시장 신뢰 회복과 제도 정비를 향후 핵심 과제 야마토게임다운로드 로 내세웠다.
이성훈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술시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미술품 유통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기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Kiaf SEOUL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컬렉터와 미술시장 전문 인력 교육을 확대해 다음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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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는 1976년 5월, 건전한 미술시장 형성을 목표로 동산방·명동·양지·조선·현대 등 5개 화랑 대 야마토게임 표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현재는 전국 185개 회원 화랑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랑 연합체로, 화랑미술제와 Kiaf SEOUL을 운영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제도화와 국제화를 이끌어왔다.
이 회장은 “처음 다섯 곳으로 출발한 협회가 50년 만에 전국 단위의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화랑인들이 시장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 오징어릴게임 기 때문”이라며 “미술을 단순히 사고파는 대상이 아니라,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문화 생태계로 만들어온 시간이 오늘의 협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협회는 ‘한 집 한 그림 걸기’ 운동과 ‘5월 미술축제’ 등 캠페인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를 추진해왔고, 회원 화랑의 해외 아트페어 단체 참가를 지원하며 한국 미술의 국제 진출 기반을 마 뽀빠이릴게임 련해왔다. 그 결과 Kiaf SEOUL은 2022년부터 Frieze Seoul과 공동 개최되며 아시아 미술시장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 회장은 “지난 50년이 미술시장의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다음 50년은 신뢰를 제도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미술품 유통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기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미술진흥법 시행을 앞둔 현안과도 맞닿아 있다. 오는 7월 미술진흥법이 본격 시행되면 화랑업·감정업·자문업 등 ‘미술 서비스업’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영업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협회는 “신고 요건과 기준, 감정서 양식 등 핵심 세부 규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사실상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화랑협회 최지환(왼쪽부터) 총무이사, 백동재 정책이사. 이성훈 회장, 김정숙 홍보이사, 안수연 홍보이사, 오수정 총무이사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화랑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1.28. pak7130@newsis.com
특히 미술품 감정과 관련한 법 규정은 현장의 우려가 큰 부분이다. 미술진흥법은 미술품 감정을 ‘진위 및 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나, 미술품의 시가(경제적 가치) 감정을 누가 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중심의 감정평가사 제도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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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5월 설립된 한국화랑협회는 5개의 회원사로 시작해 2026년 185개의 회원사로 성장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화랑협회 주요 연혁
1976 한국화랑협회 창립
1979 제1회 한국화랑협회전 개최
1982 감정위원회 출범 및 미술품 감정 업무 개시
1987 제1회 화랑협회 경매전 개최
1989 MBC 사랑의 미술품 대바자회 개최
1995 ‘5월 미술축제’·‘한 집 한 그림 걸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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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개최
2020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ZOOM-IN’ 신설
2022 Kiaf × Frieze 공동 개최
2024 제1회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
역대 회장
1대 명동화랑 김문호 (1976.12~1978)
2대 동산방화랑 박주환 (1978~1981.2)
3대 조선화랑 권상능 (1981.2~1983.2)
4대 예화랑 김태성 (1983.2~1985.2)
5대 선화랑 김창실 (1985.2~1987.2)
6대 동산방화랑 박주환 (1987.2~1989.2)
7대 현대화랑 박명자 (1989.2~1991.2)
8대 선화랑 김창실 (1991.2~1994.2)
9대 조선화랑 권상능 (1994.2~1997.2)
10대 노화랑 노승진 (1997.2~1998.2)
11대 조선화랑 권상능(1998.3~2000.2)
12대 이목화랑 임경식 (2000.2~2003.2)
13대 맥향화랑 김태수 (2003.2~2006.2)
14대 국제갤러리 이현숙 (2006.2~2009.2)
15대 표갤러리 표미선 (2009.2~2011.2)
16대 표갤러리 표미선(2011.2~2015.2)
17대 동산방화랑 박우홍 (2015.2~2017.2)
18대 이화익갤러리 이화익 (2017.2~2019.2)
19대 웅갤러리 최웅철 (2019.2~2021.2)
20대 금산갤러리 황달성 (2021.2~2023.2)
21대 금산갤러리 황달성 (2023.2~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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