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효과 보려면 언제 복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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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ED은 많은 남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로, 그로 인해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아그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비아그라는 실데나필Sildenafil이라는 성분을 포함한 약물로,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1998년 미국 화이자Pfizer에서 처음 개발됐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효과적인 복용 방법을 잘 알지 못하면 그 효과를 충분히 경험하지 못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아그라는 언제, 어떻게 복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비아그라의 작용 원리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성적 자극을 받을 때만 효과를 나타낸다. 그 주요 성분인 실데나필은 PDE5포스포디에스터제 5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음경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발기를 유도하는데 도움을 준다. 실데나필은 성적인 자극이 있을 때만 작용을 하므로, 성적 욕구가 생기지 않으면 발기가 일어나지 않는다.
비아그라의 효과는 복용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지나면 나타나며, 효과는 4시간까지 지속된다. 하지만 그 효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적절한 복용 시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비아그라는 언제 복용해야 효과적일까?
비아그라의 복용 타이밍은 그 효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최소 30분 이상이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다음은 비아그라 복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다.
1. 식사 후 1시간 이내 복용 피하기
비아그라는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후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약물의 흡수율이 떨어진다. 이는 약물이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지 않고 효과가 지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기름진 피자나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 등은 비아그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비아그라는 식사와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 만약 식사를 해야 한다면, 가벼운 식사를 마친 후 1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2. 성관계 예정 시간보다 30분~1시간 전에 복용
비아그라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대체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성관계를 갖기 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늦게 복용하면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 원활한 성관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단, 비아그라는 성적 자극이 있어야만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성관계를 가지지 않고 비아그라를 복용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발기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적 자극을 받으면 비아그라는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를 돕는다.
3. 복용 후 과음 피하기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이는 비아그라의 작용과 겹치면서 과도한 혈압 강하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비아그라를 복용한 날에는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적당히 음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정해진 복용량을 준수
비아그라는 일반적으로 1일 1정을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비아그라는 하루 1회 이상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아그라의 기본 용량은 50mg이며, 상황에 따라 25mg 또는 100mg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고, 정해진 용량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적절한 환경에서 복용
비아그라는 편안한 환경에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장된 상태나 불안한 상황에서는 비아그라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다. 가능하면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는 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아그라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비아그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두통, 얼굴 홍조, 소화불량, 코막힘 등이 있다. 드물게 시야 흐림, 심장 이상, 가슴 통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비아그라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저혈압,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한, 질산염 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비아그라를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비아그라와 질산염 제제는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혈압 강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 비아그라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비아그라를 효과적으로 복용하려면 식사와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고, 성관계 예정 시간보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음이나 과다 복용을 피하고, 복용 전후로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비아그라는 단순한 성기능 보조제가 아니라, 전문 의약품이므로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적합한 용량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해진 용량과 복용 시간을 지키며 복용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이 정상적인 성기능 회복을 돕고,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기자 admin@gamemong.info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올해 서울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수주 대전이 예고돼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을 비롯해 압구정지구 등 업계의 관심이 높은 정비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줄줄이 앞두고 있어서다. 일감 확보를 위해 홍보관을 여는 등 각오를 다진 대형 건설사들의 양보없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3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정비사업지 70여곳에서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기대됐던 정비사업지들에서 예상보다 절차가 지연된 곳과 새롭게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곳을 포함한 수치다.
릴짱릴게임 추정 사업비 규모가 약 80조원으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액 약 50조원보다 30조원이나 많은 양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빌라 밀집 지역. 2024.09.11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히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는 곳은 성수전략정비구역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는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무산되고 실태조사에 돌입하며 내홍을 겪었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내달 20일을 입찰 마감일로 잡은 상태다. 지난달 말께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이 참석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체리마스터모바일 업계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의 경쟁 구도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은 해외 유명 건축 설계회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해 성수1지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조합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에 맞서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 설계 그룹 SMDP와 손잡고 본입찰을 준비하고 있 바다이야기APK 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관심을 두고 본입찰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렇게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글로벌 설계회사를 끌어들이며 경쟁에 나선 것은 입지적 강점이 큰 사업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서울숲을 비롯해 성수의 기존 랜드마크 단지로 꼽히는 ‘트리마제’와 가깝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도 릴게임추천 인접해 있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3014가구를 짓는 초대형 사업이라는 점도 경쟁유발 요인이다. 3.3㎡당 공사비는 1132만원으로, 총공사비는 2조1540억원에 달한다.
바로 옆 성수2지구도 지난해 10월 시공사 선정에 나섰으나 조합 내홍 여파로 유찰되며 올해 격전지가 된 사업장이다. 새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된 이후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수4지구는 올해 새롭게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사업지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는데,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5곳이 참석한 바 있다.
내달 9일 입찰 마감이 예정돼 있는데, 현재로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경쟁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겠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내세웠다.
성수4지구는 지하 6층 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3.3㎡당 공사비는 1140만원으로,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을 웃돈다. 성수3지구는 설계자 재선정과 설계변경 등과 같은 절차를 다시 밟고 있어 시공사 선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의 시공사 선정 예정 주요 정비사업장 현황. [표=이효정 기자 ]
한강 맞은 편 압구정지구는 더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강남구라는 입지에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부각되면서다. 애초에 압구정지구는 현대건설의 텃밭이다. 과거 현대건설이 주로 시공했으며 개중에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단지가 섞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현대건설의 영향력이 지금도 매우 큰 지역이며, 지난해 압구정2구역은 현대건설을 수의계약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3·4·5구역에서 각각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말 압구정4구역(현대8차·한양3·4·6차 아파트) 입찰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압구정4구역은 172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며 총 공사비가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압구정3구역도 최근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있다. 5810가구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탈바꿈되는 곳으로, 공사비가 약 7조원에 이를 정도로 크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지구 내에서도 사업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변으로 가장 근접한 입지다. 압구정5구역은 1401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재 압구정지구에서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들이 수주의욕을 드러내고 있는데, DL이앤씨도 최근 압구정4·5구역 수주전 참여를 겨냥해 아크로 브랜드 홍보관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관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개최된 ‘2026년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도시정비사업 관심 사업장을 묻는 질문에 “압구정 3·4·5구역을 모두 보고 있다”며 수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본지 1월 14일자 ‘건설업계 "중대재해 근절 다짐⋯안전관리는 ‘생존’" (종합)’>
여의도 일대에서는 시범아파트 시공사 선정이 하반기 진행될 전망이다. 시범아파트는 한강변에 위치해 영구적인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현재 1578가구에서 약 2500가구 규모로 변모한다. 공사비는 약 1조5000원 규모로 추정된다. 현재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의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이들 건설사는 여의도에서 대교·한양·공작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재건축사업지도 사업 속도를 내며 일부 단지가 올해 시공사 선정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재 목동신시가지는 14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목동6단지가 이르면 이달 말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예정으로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온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5.5.13. [사진=연합뉴스]
초대형 수주전 예고 속 삼성-현대 양강체제 지속 여부에 관심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줄줄이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는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여러 핵심지역에서 많은 사업장이 한꺼번에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몇 년새 서울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건설사들이 독식하다시피 해왔다. 조합원들이 이들 브랜드를 통해 가치를 높이려는 판단을 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주택 분야에서 개포주공 6·7단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초로 연간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현대건설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도 지난해 9조2388억원을 수주하며 전년(3조6398억원)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조합원들은 시공능력과 건설사의 재무 안정성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통해 단지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정비사업지 보유자(520명)에게 희망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삼성물산 ‘래미안’(26.0%)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6.9%), 롯데건설 ‘롯데캐슬’(15.2%), GS건설 ‘자이’(11.0%),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10.6%) 순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핵심지역일수록 조합원들은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를 선호한다"며 "각 건설사들도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더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어서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켠에선 중견 건설사가 서울에서 얼마나 따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전략을 활용할 경우 중견 건설사 입장에서도 여지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면목동 1-4번지(1046억원)와 면목역 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1500억원)을 거머쥐는 등 연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호반건설도 지난해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2637억원),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2059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때 대형 건설사들을 선호하는 경향은 사실이라 새삼스러울 게 없다"면서도 "지난해보다는 공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력과 편제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공공택지를 직접 개발하는 등 정책 방향이 달라지면서 민간 건설사 입장에서도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에 중견 건설사들이 전반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정비사업쪽으로 주택사업의 방향을 바꾸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23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정비사업지 70여곳에서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기대됐던 정비사업지들에서 예상보다 절차가 지연된 곳과 새롭게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곳을 포함한 수치다.
릴짱릴게임 추정 사업비 규모가 약 80조원으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액 약 50조원보다 30조원이나 많은 양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빌라 밀집 지역. 2024.09.11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히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는 곳은 성수전략정비구역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는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무산되고 실태조사에 돌입하며 내홍을 겪었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내달 20일을 입찰 마감일로 잡은 상태다. 지난달 말께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이 참석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체리마스터모바일 업계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의 경쟁 구도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은 해외 유명 건축 설계회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해 성수1지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조합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에 맞서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 설계 그룹 SMDP와 손잡고 본입찰을 준비하고 있 바다이야기APK 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관심을 두고 본입찰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렇게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글로벌 설계회사를 끌어들이며 경쟁에 나선 것은 입지적 강점이 큰 사업장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서울숲을 비롯해 성수의 기존 랜드마크 단지로 꼽히는 ‘트리마제’와 가깝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도 릴게임추천 인접해 있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3014가구를 짓는 초대형 사업이라는 점도 경쟁유발 요인이다. 3.3㎡당 공사비는 1132만원으로, 총공사비는 2조1540억원에 달한다.
바로 옆 성수2지구도 지난해 10월 시공사 선정에 나섰으나 조합 내홍 여파로 유찰되며 올해 격전지가 된 사업장이다. 새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된 이후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수4지구는 올해 새롭게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사업지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는데,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5곳이 참석한 바 있다.
내달 9일 입찰 마감이 예정돼 있는데, 현재로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경쟁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이미 출사표를 던지고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겠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내세웠다.
성수4지구는 지하 6층 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3.3㎡당 공사비는 1140만원으로,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을 웃돈다. 성수3지구는 설계자 재선정과 설계변경 등과 같은 절차를 다시 밟고 있어 시공사 선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의 시공사 선정 예정 주요 정비사업장 현황. [표=이효정 기자 ]
한강 맞은 편 압구정지구는 더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강남구라는 입지에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부각되면서다. 애초에 압구정지구는 현대건설의 텃밭이다. 과거 현대건설이 주로 시공했으며 개중에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단지가 섞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현대건설의 영향력이 지금도 매우 큰 지역이며, 지난해 압구정2구역은 현대건설을 수의계약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3·4·5구역에서 각각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말 압구정4구역(현대8차·한양3·4·6차 아파트) 입찰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압구정4구역은 1722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며 총 공사비가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압구정3구역도 최근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있다. 5810가구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탈바꿈되는 곳으로, 공사비가 약 7조원에 이를 정도로 크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지구 내에서도 사업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변으로 가장 근접한 입지다. 압구정5구역은 1401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재 압구정지구에서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들이 수주의욕을 드러내고 있는데, DL이앤씨도 최근 압구정4·5구역 수주전 참여를 겨냥해 아크로 브랜드 홍보관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관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개최된 ‘2026년도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도시정비사업 관심 사업장을 묻는 질문에 “압구정 3·4·5구역을 모두 보고 있다”며 수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본지 1월 14일자 ‘건설업계 "중대재해 근절 다짐⋯안전관리는 ‘생존’" (종합)’>
여의도 일대에서는 시범아파트 시공사 선정이 하반기 진행될 전망이다. 시범아파트는 한강변에 위치해 영구적인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현재 1578가구에서 약 2500가구 규모로 변모한다. 공사비는 약 1조5000원 규모로 추정된다. 현재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의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이들 건설사는 여의도에서 대교·한양·공작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재건축사업지도 사업 속도를 내며 일부 단지가 올해 시공사 선정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재 목동신시가지는 14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목동6단지가 이르면 이달 말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예정으로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서울 응봉산에서 바라온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5.5.13. [사진=연합뉴스]
초대형 수주전 예고 속 삼성-현대 양강체제 지속 여부에 관심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줄줄이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는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여러 핵심지역에서 많은 사업장이 한꺼번에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몇 년새 서울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건설사들이 독식하다시피 해왔다. 조합원들이 이들 브랜드를 통해 가치를 높이려는 판단을 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주택 분야에서 개포주공 6·7단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도시정비사업 사상 최초로 연간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현대건설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도 지난해 9조2388억원을 수주하며 전년(3조6398억원)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조합원들은 시공능력과 건설사의 재무 안정성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통해 단지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정비사업지 보유자(520명)에게 희망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삼성물산 ‘래미안’(26.0%)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6.9%), 롯데건설 ‘롯데캐슬’(15.2%), GS건설 ‘자이’(11.0%),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10.6%) 순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핵심지역일수록 조합원들은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를 선호한다"며 "각 건설사들도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더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어서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켠에선 중견 건설사가 서울에서 얼마나 따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전략을 활용할 경우 중견 건설사 입장에서도 여지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면목동 1-4번지(1046억원)와 면목역 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1500억원)을 거머쥐는 등 연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호반건설도 지난해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2637억원),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2059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때 대형 건설사들을 선호하는 경향은 사실이라 새삼스러울 게 없다"면서도 "지난해보다는 공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력과 편제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공공택지를 직접 개발하는 등 정책 방향이 달라지면서 민간 건설사 입장에서도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에 중견 건설사들이 전반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정비사업쪽으로 주택사업의 방향을 바꾸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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